Welcome to our website (gisoopa + TRUST).

Dream the impossible, Do the impossible love, Fight with unwinnable enemy, Resist the unresistable pain, Catch the uncatchable star in the sky.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닿을 수 없는 저 밤하늘의 별을 따자.
-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중에서 -

혁신적 강의란?

혁신적 강의는 내 강좌를 세상에 공개함으로 시작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수업에 들끓도록 하자.

소통과 나눔의 무대

제1회 소나무. 소통으로 찾은 행복. 2012년 3월 23일

창의성

연결만 잘 시켜도, 창의적인 생각은 차고 넘친다.

생태계

기업을 살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게 하는 것

TRUST

TRUST = Tree Roots Using Social Technology. 울 연구실 로고다.

2015년 8월 26일 수요일

[리뷰] The Goal / 더골

  • 생산성이란 한 회사가 그 회사의 목표치에 점점 다가가는 일련의 행위(p.76)
  • 공장의 효율적인 운영규칙(p.119)
    • 현금창출률: 시스템이 판매를 통해서 돈을 창출하는 비율, 공헌이익(회계)
    • 재고: 조직에서 팔고자 하는 물품을 구매하는데 투자한 총액
    • 운영비용: 조직이 재고를 현금창출로 전환시키기 위해 발생되는 총비용
  • 로봇(자동화) 도입 효과(p.130)
    • 제품 판매량이 늘었는가? -> 현금창출률이 증가했는가?
    • 직원을 해고시켰는가? -> 운영비용이 줄었는가?
    • 재고가 줄었는가?
  • 전 직원이 쉬지 않고 일하는 공장은 최악의 효율성을 만들어낸다네(p.160)
  • 균형 잡힌 공장(balanced plant) (p.161)
    • 본질적으로 서구 사회 전체의 모든 제조업 경영자들이 추구하는 있는 것
    • 모든 자원의 생산능력이 시장 수요와 정확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공장
  • 종속적 사건과 통계적 변동(p.182)
    • 종속적 사건: 선행된 작업은 그 다음 작업이 진행되기 전에 처리돼 있어야 하고, 부품 역시 제품을 조립하기 전에 이미 연속적인 단계를 거쳐 완성돼 있어야 하며, 제품을 출하하기 전에 조립이 끝나 있어야 한다
    • 통계적 변동: 평균에는 항상 편차가 있다
  • 제약자원(병목지점의 생산자원, bottleneck resource): 어떤 자원의 가공능력이 부품에 대한 수요와 같거나 적은 것(p.250)
  • 비제약자원(비병목지점의 생산자원, non-bottleneck resource): 가공능력이 수요보다 큰 자원(p.250)
  • 재고관리(p.251)
    • 생산능력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님
    • 제품 흐름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는 것
  • 생산흐름(p.252)
    • 생산이 수요보다 약간 작게 설계
    • 생산흐름과 시장수요가 동등하게 유지된다면 시장수요가 감소할 경우, 결국 손해를 보는 쪽은 생산자
    • 흐름을 제어하는 쪽은 생산자
  • 공장 작업방식(표준원가에 따라 작업하지 말라)(p.282)
    • 오늘의 현금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만 작업
    • 병목자원의 부하량을 덜어내 비병목자원으로 옮기는 것
  • 원자재가 공장에 입고되어 완제품으로 생산되는 총시간(p.387)
    • 작업준비(setup) 시간: 기계가 다음 부품 가공을 위해 준비하는 동안 그 부품이 기계를 기다리는 시간
    • 가공시간(process time): 원자재가 완제품으로 생산되기까지 실제로 소비되는 시간
    • 대기시간(queue time): 원자재가 가공되어야 할 기계가 먼저 투입된 원자재를 처리하면서 대기가 발생하는 시간
    • 유휴시간(wait time): 대기시간과는 달리 원자재가 조립될 다른 부품을 기다리는데 소비하는 시간
  • 5단계 시스템(p.490, 502)
    • 제약요인(병목요인)을 찾는다
    • 제약요인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 위 결정에 따라 다른 요인들을 다 종속시킨다
    • 제약요인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 피드백: 점검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반복한다
  • 경영자의 역할(p.543)
    •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가?
    •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하는가?
    •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

2015년 8월 11일 화요일

[리뷰]북새통008: 책+변방+소통 | 2015.08.07(금)

"역사의 변화는 항상 변방에서 시작됩니다. 변방에서 책을 두고 소통할때 변화의 단초는 시작될 것입니다"


한창 휴가철에 열린 북새통. 핵심 참여자인 이모군, 박모선생도 마산 창동예술촌으로 마실나간상태라 더욱 더 소수가 모인 북새통008.
그래도 열기는 뜨거웠다. (아마도 너무 더워서리...)


제대로된 사회혁신인 경우, 일단 조롱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쇼펜하우스의 조언이 신선하게 다가와, 자연스럽게 내가 꿈꾸고 있는 무료로 다니는 대안대학이야기를 꺼내놓으니, 여전히 조롱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ㅎㅎ 쇼펜하우스의 말처럼 대박의 조짐이 보인다.

주제발표중인 최영, 고세욱님...


발표자의 각자 발표가 끝난뒤 각자 생각한 사회문제를 나열해보고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되는 것을 가지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투표끝에 선정된 주제는 일자리 문제. 크게 공공부문에서 할 수 있는 방안과 우리팀에서 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나누어서 토의하였다. "전국민에게 무조건 50만원의 월급을 주자”,”어서 통일을 하자”는 거시적인 대안에서 부터, 우리끼리 판을 짜서 사업하자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도출되었다.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


항상 모든 모임의 마무리는 성찰의 시간으로 정리


물론 인증샷도 남기는 것은 센스...

2015년 8월 8일 토요일

[리뷰] Blogo 앱 테스트

맥용 블로깅 앱은 Blogo를 테스트해보았다.
기본적으로 에버노트기반으로 워드프레스와 블로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완전히 내가 사용하는 환경과 100% 동일한 것이다. 가격은 MarsEdit보다 저렴한 32.99달러이다. 일단 20일 무료테스트를 시도한다.
첫 시작은 연동작업. Blogo와 워드프레스를 연동하고, Blogo와 에버노트를 연동한다.

1) 일단 에버노트에서 원고를 작성한다.


2) 동기화를 누르면 자동으로 Blogo 앱에 내용이 나타난다.


3) 마지막으로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면, 짜잔... 이거 대박인걸...


* 마지막으로 Blogo 홍보동영상은 무척 매력적이다

2015년 7월 12일 일요일

삶의 고정비를 낮추라

단순, 소박한 삶을 지향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삶의 고정비를 낮추는 것에서 출발한다.

막연한 미래를 준비하거나(교육비, 보험료, 저축 등등)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유흥비, 경조사비, 여행비 등등) 들어가는 수많은 비용중 실제 별 의미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루하루 들어가는 생활의 고정비를 낮추는 것. 이것이 소박, 단순한 삶의 시작이다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장애물은 새로운 가능성이다. 문제는 아무런 대응을 안하는 것...

문제는 새로운 기회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려고 할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아무런 대응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분명 문제가 있는데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짜 문제다.


문제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적극적 대응. 여기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
(레너드 슬레진저 외 2인, 한걸음의 법칙, 2012. 읽던중 고찰)

2015년 2월 26일 목요일

사회적기업이여. 약점을 보완하지 마라. 오히려 약점이 강점이 되도록 하라

약점은 이유가 있다. 구조적일수도 있고, 태생적일수도 있다. 대부분의 약점은 쉽게 보완하기 어렵다. 오히려 본인이 가진 강점을 더 강화해 약점 요인이 더 돋보이게 할수도 있다.

고음처리가 안되는 K팝스타4 이진아. 대부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고음을 내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얻기 힘들다. 하지만, 독특한 음악성향과 피아노, 편곡실력으로 이를 보완했다. 수퍼스타K6의 곽진언도 비슷한 사례.

둘다 본인의 약점이 더 돋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사회적기업도 마찬가지다. 사회적 기업은 특성상 기존 기업보다 인력, 자금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제약조건이 많다.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고 호소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방법은 오직 하나. 약점을 더 돋보이게하는 강점을 보유하는 것. 이것이 차별화이고, 나만의 길을 가는 것이다


2015년 2월 17일 화요일

차별화는 자기만의 색깔을 내는 것이다. 벤치마킹을 잘 할수록 차별화는 안드로메다로...

차별화를 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먼저 수행한다. 나의 차별화를 위해 남의 것을 잘 살펴보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종종 남의 것을 보는 것이 독이 되곤한다. 자꾸 의식하게 되고, 차별화가 아닌 남이 한것을 의식한 상태에서 조금 다른 것을 선보일때가 많다.

차별화는 결코 벤치마킹에서 나오지 않는다. 자기만의 스타일과 감성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노력할때 차별화는 만들어진다.

차별화는 결국 나만의 길을 가는 것이다. 

(사진: K팝스타4 중, 정승환 군에 대한 박진영씨의 평가)




2015년 2월 16일 월요일

자녀교육은 무슨... 나라도 똑바로 살자.

세딸이 방학이라 아무래도 접하는 시간이 많다.
그런데 내가 평소 하던 말과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종종 본다.
허걱, 자녀 교육은 둘째 치고 내가 똑바로 생각하고 말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굳이 잔소리 안해도 다 안다. 세상을 망치는 것은 애들이 아니라 어른인 법. 나라도 똑바로 살자.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Led Zeppelin 2012 720p



1:44 Good Times Bad Times
4:53 Ramble On
10:37 Black Dog
16:30 In My Time Of Dying
28:22 For Your Life
35:15 Trampled Underfoot
42:18 Nobody's Fault But Mine
49:16 No Quarter
58:41 Since I've Been Loving You
1:07:04 Dazed And Confused
1:18:55 Stairway to Heaven
1:27:45 The Song Remains The Same
1:34:24 Misty Mountain Hop
1:39:32 Kashmir
1:49:38 Whole Lotta Love
1:58:00 Rock and Roll

2015년 2월 10일 화요일

에버노트의 자료분류 나는 계속 공사중이다

에버노트에서 자료를 분류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트리구조(tree structure)의 노트북과 스택. 네트워크구조(network structure)의 태그.

에버노트 사용 초중반까지도 태그는 거의 활용하지 않고 전통적 분류체계인 노트북과 스택과 사용했다. 인류의 역사는 트리구조의 지식분류역사와 동일하다는 알렉스 라이트의 말대로 태그보다는 노트북 중심의 자료분류만을 활용하였다.

하지만, 에버노트 대가 홍순성님의 조언에 따라 태그만을 가지고 자료분류하기로 결정. 기존의 노트북은 전면 삭제하고 태그 중심의 네트워크 구조만 남기는 대수술을 단행했다.

몇달이 지난후, 태그가 주는 편리함보다도 노트북이 주는 전통적 분류체계가 주는 직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을 다시 하게 되었다. 즉, 노트북 분류와 태그 분류을 병행해서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 그래서 지금도 에버노트 자료 재분류 공사는 계속 진화중이다.

누군가 그러더군.. 이것이 학습하는 과정이라고, 쌓아놓은 개인의 지식체계를 계속 흔드는 것이 학습이라는 것이다.



2015년 2월 9일 월요일

개인의 비구조화된 자료관리도구로 최고인 에버노트(evernote)

정보화가 진전되어도 그동안 초점 맞추어왔던 분야는 정형화된 자료에 대한 정보화다. 그나마 기업에서는 나름대로 비정형화된 형태의 자료(동영상, 각종 종이문서, 메일 등)를 지식경영시스템을 활용해 관리하려고 노력해 왔으나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개인의 정보관리 측면에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냥 파일을 하드디스크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맡기는 두는 것뿐이였다.

이런 측면에서 에버노트야 말로 개인정보관리로써는 최상의 도구이다. 노트북과 태그를 잘 활용하면 개인화된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가능하며 비정형화된 자료의 관리도 용이하다.

나의 모든 자료의 콘트롤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에버노트를 기반으로 축적된 자료는 새로운 글을 작성하다든지 이를 통해 공유하기도 쉽다.


빅데이타가 자료의 양에 문제가 아니라 비구조화된 정보를 다루는 문제라는 데이븐포트의 지적이 맞다면(데이브포트, Big data@work, 2014), 에버노트야 말로 검색, 태그 등의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빅데이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2015년 2월 8일 일요일

창업의 길... 그냥 나만의 길을 간다...

2014-2015년 창업분야 베스트셀러인 Zero to one 조언중 하나. 창조적 독점을 하라는 것. 경쟁체제는 아무도 이윤을 얻지 못하는 마이너스투썸(minus to sum, 서로 손해만 주는 방식)게임이 된다는 것이다. 경쟁한다고 고만 고만한 사람들끼리 싸우느라 힘빼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 경쟁전략의 핵심인 벤치마킹조차도 하지말고 철저히 자기만의 길을 가는 것이다. 남따라해서 성공하기 쉽지 않다. 이것이 차별화다. 내가 잘할수 있는 것에 적당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붓는 것이다. 어렵게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지말고 나에게서 찾자. 내가 직면한 문제부터 해결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다. 열정이 담겨져 있는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력은 두번째이다. 나만의 이야기가 있을때, 고객은 관심을 갖는다.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쉽게 재밌게 몰입할 수 있는 곳. 그곳의 이야기를 담아내자. 그곳이 내가 창업할 분야다.


2015년 2월 7일 토요일

성경에서 바라본 기업가정신

1. 창의적 아이템은 창조주로부터 나온다. 해아래 새로운 것은 없는 법. 이미 나와 있는 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이 나온다. 창조주가 만들어 놓은 세계. 이를 잘 관찰하면 수익성 높은 창업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언 9:10)"

2. 빚을 창업가는 쉽게 생각하면 곤란하다. 공짜없는 투자는 없다. IMF시절 자본대비 부채비율 400%이상인 기업의 80%가 망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성경에서도 빚지지 말라고 경고한다.
"부자는 가난한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잠언 22:7)"

3. 일단 사업을 시작하면 올인해야 한다. 100만원을 투자하면, 200만원 버는 것이 기본이다. 본전치기하는 것은 성경에서는 악하고 게으르다고 표현한다.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달란트 비유, 마태복음 25:26)

2015년 2월 6일 금요일

촌놈날다

Boisot 교수의 I-Space모델은  쉽게 이해되고 설득력이 크다는 점에서 잘 만든 모형이다. 6단계의 Social Learning cycle을 구조화(abstract와 codified)축과 확산축의 개념으로 풀어서 설명했다.
이 모형을 지역 소상공인, 농민, 귀농귀촌자, NGO,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위해 약간 축을 변형해 '지역의 연결자! 퍼실리테이터!'라는 이름으로 재구성하였다. 대충 그려 봤는데... 오호 이거 말되는 걸....





2015년 2월 5일 목요일

대구 중국집 이안에서 만난 특이한 대기시스템

6개월만에 방문한 대구 중국집 리안.
손님 대기 시스템이 특이했다. 각자 알아서 이름과 인원을 적게한 시스템. 단골들은 이미 익숙한듯 알아서 따라한다. 보통 손님많은 식당은 줄세우는 담당 직원이 있는법. 리안은 이런 시스템을 칠판과 분필을 이용해 해결했다. 혁신은 꼭 돈 많이 드는게 아니다. 단순한 것으로도 큰 것을 얻어낼 수 있다.

2015년 2월 4일 수요일

2015년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2015년 1월이 훌쩍 지나갔다. 새해맞이 하면서 다짐했던 것을 잘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보니, 1월1일 가족과 함께 포스트잇에 적어두었던 2015년 목표가 생각났다. 역시 에버노트에...

한달 동안, 성경읽고 묵상하는 것과 1주1독하는 것은 잘 지키고 있으나, 날마다 걸어다니자는 다짐은 벌써 꽝된지 이미 오래다. 영성, 지성,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균형의 삶이 날마다 반복될때 조금씩이나마 긍정적 방향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며, 또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 
이것이 쌓여야 할 것이다.

"굵고 짧게?! 아니다 가늘고 길게... 이것이 나의 모토다."

2015년 2월 3일 화요일

2015년도 1월달 독서목록

2015년도 목표중 하나. 1년 50독하기.
대충 한주에 한권씩 읽으면 된다. 이렇게 다짐하고 실천해 보니, 목표지키기 생각보다 어렵다. 
명색이 선생인데, 책을 많이 읽지 않는거 같아 다소 부끄럽기하지만, 일단 1월달은 대성공.

읽은 도서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에디톨로지(김정운). 편집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김정운, 이어령교수님의 사례를 보고 에버노트를 보다 학술적으로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책. 독서토론모임 북새통 첫번째 책.
2. 제로투원(피터틸). 전통적 창업관련 책보다 색다른 저자의 사고방식을 볼 수 있었던 책. 경쟁하지말고 독점하라는 멘트가 절절히 다가왔다.
3. 관점을 디자인하라(박용후). 사업을 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책. 좀 더 어렵게 이야기하면, 세상의 싸움은 돈과 권력도 아닌 세계관의 다툼이다.. (적고 보니 멋있네)
4. 분류의 역사(알렉스 라이트). 인류의 지식체계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를 분류체계 관점으로 해석한 책. 에디톨로지와 연계해서 생각해보면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을 듯 싶어 관심을 두고 있다.
5. 바보만들기(존 테일러 개토). 공공 교육시스템이 얼마나 획일적이고 창의성을 말살하는가를 절절히 보여준책. 절대 동감.

2015년 2월 2일 월요일

보이솟(Max Boisot) 교수의 사회적 학습 순환(social learning cycle) 모형

2011년도에 타개하신 펜실바니아대학 Boisot교수의 Social Learning Cycle. 최근 집중해서 살펴보고 있는 모형이다.

SLC모형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개인의 암묵지는 문제해결과정과 센스메이킹(sense making)통해 비구조화된 정보가 구조화된다. 구조화된 정보만이 각종 모임, 소셜미디어, 출판 등의 방법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확산된다. 구조화된 정보만 조직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다. 확산된 정보는 각각 개인이 활용, 실행 등의 과정을 통해 내재화된다. 내재화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진다. 새로운 가치는 정보 수집과정을 거쳐 다시 암묵지형태로 돌아온다.


최근 스마트워크와 소셜미디어에 대한 연구가 넘쳐나고 있지만, 너무 가볍고 통찰력이 높지 않아 불만이었는데, 갑자기 생각난 모형이 Boisot교수의 모형들이다. 박사과정시절 읽었던 내용이기도 하다. 외국에서의 높은 인지도에 비해 한국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은분. 이에 당분간 이분 연구에 집중하고자 한다. 에버노트와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설명을 SLC모형으로 풀어내는 것. 2015년 올해 연구주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