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일 화요일

사면초가

에스겔1:1-14

사면초가의 상황이 되면, 일반적으로는 시야가 좁아지고 눈앞의 일에만 급급해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에 묶인다"라는 표현을 쓸때(예를 들어,  "재정에 묶였다"라는 말을 할때), 많은 경우 묶인 상황에 함몰되어 다른 주변상황이나, 내가 해야할 중요한 것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럴때 일수록 하늘을 쳐다보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면 의외로 일은 쉽게 풀린다.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될 때,  묶임을 풀어지게 되어 있다.

묶여있다는 인식자체가 나를 묶는 것이다. 사면초가라는 인식자체가 나의 시야를 좁게 만든다.

그분을 신뢰하자. 포로 중에 있었음에도 그분을 만나고 놀라운 그분의 계획에 동참한 에스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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