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장 1-12
하면 안된다는 것(잘못된 일)을 본인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도둑도 제 자식에게는 도둑질하지 말라고 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라도 더욱 그러한거 같다.) 의지와는 다르게 알고도 잘못을 저지르고 만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아무리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오히려 이것은 본인에게는 돌이킬 좋은 징조(signal)일 수 있다. 모든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개입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응방법은 많은 경우에 있어 다른 입장을 취한다. 본인의 세계관이나 가치관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아하시야 왕은 위기의 상황속에서 그 해결책을 지역신인 바알세붑에게서 찾고자 한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