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the impossible, Do the impossible love, Fight with unwinnable enemy, Resist the unresistable pain, Catch the uncatchable star in the sky.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닿을 수 없는 저 밤하늘의 별을 따자. -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중에서 -
22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버노트 초보 강좌가 열렸습니다.
이 날 강좌에서는 에버노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에버노트의 기초적인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버노트의 계정 만들기, 에버노트 작성 해 보기, 사진 올리기, 명함 검색하기, 블로그 링크 걸기, 메일링 서비스 등 스마트폰과의 연동까지 해 보았는데요.
에버노트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도 박상혁교수님의 쉬운 지도와 더불어 조교의 설명으로 잘 따라주셨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기록으로 남겨둘 수 있고 찾고 싶을 때 검색할 수 있는 에버노트!
새로운 소셜의 다양한 기능에 참석하신 분들이 많이 신기해 하셨으며 모두들 배운만큼 사용하겠다는 분위기 였습니다.
참가해 주신 분들 중에는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분들도 계시고, 에버노트를 자주 사용하여 교수님보다 더 많이 사용하겠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초급 수준은 무난하게 이루어 졌으며 같이 들었던 저도 에버노트에 대한 애착이 더 생겼습니다.
다음 강좌는 '에버노트 중급'이 되겠습니다.
SNS시대에 에버노트 만큼 새롭고 편리하고 신기한 것이 없는 것 같네요.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에버노트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날까지 개최됩니다.
많이 들으러 오세요~!
지난 11일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축구 첫 메달을 거머쥔 한국축구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날 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인 구자철 선수는 인터뷰에서“지난해 일본에 3대 0으로 졌던 당시 썼던 메모들을 보면서 그 때 당시 느꼈던 기분들이 떠올랐고 다시는 일본과 붙을 때 절대 그런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렇듯 메모는 어느 분야에서든 실수를 만회하고 성공을 거두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메모를 위한 도구는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메모는 종이와 펜만 갖추면 기록이라는 일차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랭클린 다이어리’의 경우만 보더라도 일정관리에 특화된 효율적인 메모 시스템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종이과 펜이라는 플랫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대변되는 현대 모바일 사회는 이제 메모의 방식은 물론 습관의 변화까지도 부추기고 있다. 그 선두에 서 있는 에버노트(Evernote)는 일찍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메모의 혁명을 예측하고 메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최된 ‘에버노트 에듀 컨퍼런스 2012’는 이러한 에버노트의 행보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모바일 메모 애플리케이션의 대명사 에버노트는 개인 사용자에서 비즈니스 영역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유저층을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응용법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번 컨퍼런스는 에버노트를 활용한 교육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버노트 에듀 컨퍼런스 2012에는 전국 각지의 현직 교사 및 교육 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에버노트를 더욱 잘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 등 총 200여명이 참석, 문전성시를 이뤘다. 컨퍼런스는 실제로 일선 교육 현장에서 에버노트를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초·중·고교 교사를 비롯해 대학생, 대학교수의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스마트 교육 정책 방향과 에버노트 활용의 의의’라는 주제로 이병승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연구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막이 올랐다.
이병승 교육연구사는 “스마트 교육 정책은 디지털 시대의 학생들의 환경과 사고방식에 발맞춰 학교와 선생님들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학생들의 공부 습관과 그 결과물을 재생산하고 포트폴리오화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 일선에서의 목표이며 이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 사용법을 숙지하는데 선생님들이 먼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현직 초·중·고교 선생님들이 에버노트를 실제로 어떻게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초등학생들의 독서노트 및 협력노트에 에버노트를 적용한 사례와 만학도 선생님의 에버노트 활용기, 교사의 스마트 잡무와 학급업무 처리, 에버노트를 이용한 수업 노트 및 파일럿팀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대학에서의 에버노트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먼저 이노우에 켄 에버노트 일본 사업본부장은 일본 대학에서 실제로 에버노트를 통해 스마트한 커리큘럼을 운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에버노트를 활용해 강의노트 관리에서부터 학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는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의 노하우 공유와 함께 효과적인 메모 습관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했다는 한 졸업생의 발표가 진행됐다.
뒤이어 박상혁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에버노트 교수법’과 ‘가족간의 소중한 기록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한 활용팁’을 주제로 홍순성 홍스랩 소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외에도 에버노트 파트너사인 후지쯔, 형아소프트, 북잼이 각각 네버노트와 연계 가능한 스캐너와 학습관리 러닝플랫폼, 전자책 셀프출판 솔루션을 소개하며 에버노트 활용 범위에 한계가 없음에 설득력을 보탰다.
최근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에버노트는 이번 교육 분야 외에도 다양하게 확장 가능한 에버노트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컨퍼런스를 연내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에버노트 에듀 컨퍼런스 2012 실황 영상은 올레온에어(onair.olleh.com)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에버노트 공식 블로그(evernote-ko.tumblr.com)을 통해서도 공유될 예정이다.
굳이 프로이트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사람은 기억하고 싶은 것만 주로 기억한다는 사실은 경험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위해 다양한 도구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나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의 문제는 결국 사용자 개인의 몫으로 남는다.
박상혁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이러한 맥락에서 에버노트의 직관적인 사용법을 강조한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개인의 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면 이는 결코 스마트하지 못한 방법이라는 것.
그는 교수로서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늘 기록하고 정리하는 문제에 직면해왔다고 술회한다. 수업과 관련해서는 자료를 보관하고 이를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손꼽히며 연구 과정에서는 핵심이 되는 관련 자료 수집과 협업 관련 기록을 어떻게 유지하고 성과에 반영할 것인가가 고민거리였다.
이렇듯 넘쳐나는 서류뭉치에 대한 고민은 박 교수를 디지털 도구로 눈을 돌리게끔 했다. 이에 그는 블로그와 SNS를 업무에 도입하고자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지난 자료를 검색하기가 힘들다는 난관에 부딪쳤다.
이 시점에서 박 교수는 에버노트의 실시간 동기화 기능과 노트 검색의 용이함에 주목했다. 그는 즉시 에버노트를 모든 문서, 사진 등의 자료를 저장하는 클라우드로 삼고 이를 데이터센터로 삼아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SNS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교수 업무에 적용시키기 시작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대학원생들의 논문 진도를 에버노트상의 체크박스로 즉시 확인하고 논문 자료 검색 과정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수업 역시 강의 관련 자료를 에버노트에 올려두고 아이패드만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말 그대로 스마트한 강의 환경을 실현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 교수는 학생들도 에버노트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팀 과제를 수행하는데 활용하도록 했다. 심지어는 학생들의 출결 관리까지 에버노트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 에버노트의 문서 편집 기능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문서작성 전문 애플리케이션에 비해서는 다소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에 박 교수는 여러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하는 허브로서의 에버노트라는 개념을 착안했다.
즉 문서 작성은 오피스나 구글독스로, 자료 공유는 페이스북 등의 SNS를 이용하되 그 중심에 있는 에버노트가 이들 간의 교류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절충을 통해 되려 에버노트로의 편중을 줄여 효율적이면서도 가벼운 업무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에버노트가 만능일 필요는 없다”며 “다양한 도구들의 중심에서 이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에버노트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연구실에서는 향후 실질적인 자료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올리고 에버노트는 각 자료의 링크만 관리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구상 중에 있다.
에버노트가 단지 업무 효율성에만 기여하는 것은 아니다. 박 교수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온라인으로 그래도 옮겨올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의 발표 주제가 ‘혁신’이 아닌 ‘일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박 교수는 “진정한 소통은 ‘축적된 기록’에서 나오며 이를 공유할 때 진정한 가치가 발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기록을 축적하고 공유함에 있어 에버노트는 현재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평가했다.
아름다운마을연구소와 전자상거래무역학과 전공동아리 아이단에서 사회적활동가, 소상공인을 위한 SNS활용 커뮤니케이션실무강의가 열립니다
사회적 활동가에게 있어서 대중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정보화 시대를 맞아 사람과 정보와 문화를 엮어내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활용은 필수적이다. 온라인 공간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시각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사회적 활동가가 갖추게 될 때,기관의 역량도 함께 강화될 것이다. 본 워크숍에서는 사회적 활동가가 사회적 활동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될 것이다.
주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공동아리 아이딘 주관: 아이딘 강사: 박상혁(경남과기대 전자상거래무역학과 교수) / 아이딘 주니어 학생강사진 일시: 2011년 12월 8일(목) 저녁 7시 - 9시30분 장소: 경남과기대 인문사회과학대학2호관 3층 전자상거래실습실 대상자: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NGO, 시민단체, 종교단체 종사자 및 관심자 비용: 5,000원 문의 및 신청: 055-751-3660(경남과기대 전자상거래무역학과 사무실), www.bv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