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4일 화요일

죽마고우

고등학교 동창 6명이 항상 같이 모였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도 같이하고 놀기도 같이 했으나, 사회진출한 이후에는 쉽지 않은 일. 그래도 추석과 설에는 만나려고 한다. 2012년 설에는 특별히 모임을 광장시장에서 했는데 옛 정서가 불끈 불끈...

나이 40이 넘어가면, 이야기나눌때도 조심해야 한다. 세월이 흐른탓에 고정관념과 생각이 굳어져 있기때문에, 정치, 종교 등의 입장이 분명한 주제를 두고 이야기 할때는 상대방의 생각을 배려해 주지 않으면 쉽게 얼굴 붉힐일이 생기곤한다.
그래서 좋은 이야기, 가벼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게 된다. 이는 어쩔 수 없는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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