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7일 일요일

[서평]난 당신이 좋아

난 당신이 좋아(김병년, IVP)를 읽어 보면, 의미있는 인용구들이 자주 나온다. 이런 인용구만 보아도 많은 은혜가 된다.

김기현목사(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 : 믿음의 반대말은 의심이 아니라 불신앙입니다. 불신앙은 불순종입니다. 믿음은 신뢰, 이해, 순종을 총괄하는 말입니다. 의심은 그중 이해에 해당합니다. 믿음에는 의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불신앙은 무관심으로서,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거나 무조건 의심하는 절대적 회의주의입니다. 신자에게 의심은 성장을 위한 과정이지만, 불신앙은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입니다.
월터 블루그만 :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원망과 원수에 대한 적대감을 하나님께 모두 토로하면,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온다.

고난을 이기는 과정이 축복이지 고난 자체가 축복은 아니다.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은,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삶이 있을 때에만 유효하다.
- 폴 투르니에(Paul Tour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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