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재학생과 지역민의 꿈과 희망을 위해 '꿈을 키우는 소양강좌'를 개최하여 9월 13일 오후 4시 대학 내 100주년 기념관 1층 소공연장에서 붕가붕가레코트 고건혁 대표님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습니다.
음악은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고, 붕가붕가레코드가 지향하는 것은 인디음악이며 대중음악과는 다른 분야입니다.
한국에서 매스미디어를 통한 성공을 거둔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각종 장르를 대상으로 외국으로까지 진출한다고 하셨습니다.
한국의 음악 문화는 아이돌 위주의 환경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가창력 위주의 음악이 필요할 것 같고, 고건혁 대표님의 홍보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음반, 음원 만으로는 음악적인 가치를 창출해 내기에 어려움이 생기자, 음악 이외의 부가상품 이라는 아이디어를 내셨는데요.
상품과 정보가 많은 '크라우드 소싱'을 채택하여 돈 없이도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셨습니다.
요즘 시대의 아이돌 문화에서 살아 남기 위해 고향이신 제주도에서 음악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하시고, 공연, 생태 강의, IT분야, 건축, 음식, 디자인 등의 다양한 종류를 접목 시킴으로써 인디미디어를 통한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셨습니다.
음악과 함께 2시간 가량 이어진 강의는 재미있고 유쾌하였고, 음악에 대한 고건혁 대표님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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