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아이딘이 주최하는 독서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커피볶는에서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기 시작하는 4시에 시작하였는데요.
'위 제너레이션'이란 책을 통해서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의 목차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위 제너레이션'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소비형태를 중심에 두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각자의 이익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음 세대를 조명합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시장을 꾸려나가고 10년 뒤 비즈니스 시장에서의 길에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정해주는 일종의 지도 역할의 책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토론 중에 참가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제일 먼저 책을 통한 공유와 교환으로 시작해서 쓰레기가 되어버린 저장 공간의 문제, 미 제너레이션에서 위 제너레이션으로의 변화에 있어서의 문제 등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되었습니다.
다 함께 같이 하자는 의미를 지닌 클라우드 소싱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나왔었는데요. 무엇이든지 통합하고 공유를 할 때에 오래 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소셜 미디어 도구들은 공유자가 많아야지만이 더 큰 효과를 나타내니까요.
오늘의 참가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동체에서 따로따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하나의 연관 관계를 통해 통합하고, 책을 통해 협동 소비에 대한 말들을 가장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아이딘도 '위 제너레이션'을 통해 느낀 점이 많은데요.
아이딘이 가지고 있는 많은 정보를 소개하고 또 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써 상대방에게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교환 할수 있는 방법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더운 여름 날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시원한 카페에서 책과 함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위도 피하고, 지식도 늘리고, 사람들과의 소통도 겸할 수 있는 아이딘 독서토론회가 많이 번창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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