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7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이딘과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주관하는 제 10회 독서토론회 '상식의 배반'이 공간 북두 칠성에서 열렸습니다.
'상식의 배반 : 뒤집어보고 의심하고 결별하라'는 던컨 J 와츠가 지은 그 동안 당연시 해온 모든 상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책입니다. 독서토론회의 진행은 백종옥 선생님께서 1부 상식편과 2부 비상식편으로 나누어서 맡아 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상식이라는 신화, 생각에 대한 생각, 군중의 지혜 그리고 광기, 특별한 사람들, 역사 그 변덕스러운 교사, 예측의 덫에 대해서 참가자들의 가장 감명깊었던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지상 최고의 계획, 거의 모든 것의 척도라는 주제로 1부와 대립되는 내용들에 대하여 자신들의 견해와 생각에 대해서 토론했습니다.
이번 독서토론회를 한 마디로 하면 책 제목 그대로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상식을 배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이라는 상식을 깨고 더 큰 시야를 가지고 내다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공간을 마련 해 주신 북두칠성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딘과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는 계속됩니다. 다음 독서토론회는 2월4일(월) 7시에 공간 북두칠성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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