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자상거래·무역학과에서 04학번 김지연 선배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현재 포스코에서 근무 중이시고, 시스템 담당부를 맡고 계십니다. 100번의 노력을 더 하시고 후배들에게 당당한 모습으로 방문해 주신 선배님의 첫인상이 밝으셔서 강의 시작 전부터 매우 설렜습니다.
"사랑하는 전상 후배들에게 전합니다."라는 따뜻한 주제로 강의는 진행되었습니다. 선배님의 긍정적이고 꿈많았던 유년 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단체를 이끄는 리더십,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들을 쌓고, IT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말씀에는 'I Hope, I Can, I Do'라는 선배님만의 구호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우리 후배들이 희망하는 꿈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하고있다는 잠재력을 믿어 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잘하는 것을 잘하고 싶다.'라는 의미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선배님께서는 대학 시절 선배님만의 Dream Note를 작성하셨는데 작성해 놓은 노트에는 학교 앞 현수막에 이름 걸기, 혼자만의 힘으로 1,000만원 벌어보기, 학교 안에서 많은 경험 쌓기 등이 있었습니다. 선배님의 장점, 선배님이 할 수 있는 경험, 선배님이 쌓아온 친분들과 함께 정한 목표들을 이루어 온 과정에는 남달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무엇이든지 하나는 꼭 하겠다는 다짐으로 그 무엇을 정했으면 집중하고 노력하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보라던 선배님의 말씀은 무척 와닿았습니다.
마치기 전에는 선배님께서 준비해 오신 종이에 우리들의 꿈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알아가고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내 꿈을 표현하고 만족해 나가는 삶은 아름답고 즐거운 삶이라고 하셨습니다. 멀리서 오셨지만 선,후배님이라는 끈으로 한결 가깝게 느껴졌던 선배님과의 인연은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IT분야의 전문직에 계시지만 아직 이루고 싶은 것이 많다던 선배님의 꿈과 학생들의 바램이 모두 잘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김지연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선배님의 강의 자료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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