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꿈꾸는 소양강좌가 열렸습니다. 강좌는 크레벤아카데미 백기락 대표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소셜네트워크로 10만 인맥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작 되어 '사람은 양적인 기반의 데이터로 부터 신뢰한다.'고 하셨습니다.
백기락 대표님은 소셜 네트워크로 실제로 약 10만명의 인맥을 보유하고 유지, 관리하고 계셨으며 10만명에게 메일을 전송할 경우 3,000명 정도의 답변을 받아 보신다고 합니다. 자신의 주변에는 자신과 같거나 비슷한 사람만 존재하여, 정보를 공유하여도 공유하는 정보가 같습니다. 때문에 인맥 관리는 공통점에서 시작하지만 비즈니스의 경우에는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그런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교에서 토익을 바라보는 학생들이나 기업에서 글로벌을 바라보는 직장인들의 공통점은 지식을 쌓는 방법의 문제라고 하셨는데요. 어떠한 전문 분야에서 정말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중에서도 최고(CEO)를 만나야 합니다. 백기락 대표님께서도 관심 분야에서 최고자리에 계신 분들을 만나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시기까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강좌의 주제가 소셜 네트워크인 만큼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멀리 있지만 도움을 받는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셨던 부분인데요. 가치가 있고, 창의적으로 세련되게 투자할 만한 학생에게는 백기락 대표님의 10만 인맥을 통해 도움도 주고싶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관계는 기하급수적으로 만날 것을 추천해 주셨고, 많은 사람을 만나되 최고인 사람을 만나야 하고 자주, 남들이 하지 않는 작은 것들로부터 그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좋겟다고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 2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표님의 수많은 강의 경험에서 쌓여진 내공으로 정말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는데요.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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